자동차 보험 무조건 비교해야 하는 이유 4가지

 

자동차보험은 운전자라면 무조건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입니다. 자동차 운행 시점부터 자동차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만약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무보험 차량)에서 자차를 운행했을 경우에는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하지만 많게는 연 납입료가 200만원까지 올라가는 자동차 보험료 때문에 운전자분들께 적잖이 부담이 되는 것이 자동차보험입니다. 어떻게해서든 자동차 보험료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현명하겠죠? 자동차보험료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자동차 보험을 비교해서 갱신/가입하는 것입니다

 

왜 자동차보험을 비교해야 할까요?

 

1. 자동차보험료는 매년 오르고 있습니다

매년 자동차보험 갱신할 때가 되면 연일 언론사를 통해 보도되는 것이 바로 자동차보험료가 올랐다는 기사입니다. 운전자들 사이에서도 보험료가 올랐다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 실제로 올해 2020년 자동차보험료가 전년 대비 3%대로 인상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8월 언론보도에 의하면 3%가 아니라 10%가 넘게 인상됐다는 사례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인상률은 보험사마다 다르므로 반드시 자동차 보험 비교를 통해 인상이 된다고 해도, 얼마나 큰 폭으로 자동차 보험료가 오르는지 점검해봐야 합니다.

 

2. 자동차보험료가 오르는 이유, 보험사 손해율

사고를 낸 적도 없는데, 갱신시 자동차보험료가 오르는 이유는 국내 보험사들의 '손해율' 때문입니다. 손해율이 뭘까요? 손해율은 해당보험사에 운전자들이 '납입'하는 보험료 대비 실제 '지급'된 보험료의 비율을 말합니다. 말 그대로 해당 보험사가 얼마나 손해를 봤는지에 척도라고 할 수 있겠죠. 다른 말로 바꿔보면 손해율이 높다는 말은 보험사의 영업이익이 적다는 것이고, 그만큼의 영업이익을 충당하기 위해 보험료가 올라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보험사의 적정 손해율은 80% 이하입니다.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해보험사들의 경우 올해 코로나 19 사태로 운전자들의 외출자제로 자동차 운행이 적어지면서 손해율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였으나, 지난 역대급 장마로 인한 사고 증가, 차량 침수 등으로 손해율이 다시 급증 했습니다.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다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긴 하나, 손해율이 80% 후반에서 많게는 100%대까지 올라간 보험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이번 추석, 그리고 사고가 잦은 겨울철로 인해 보험사 손해율에 대한 전망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보험사마다의 손해율이 매년 어떻게 뒤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자동차보험 비교를 통해 매년 보험료에 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3. 보험사마다 평균 30-50만원 이상 차이나는 자동차보험료

실제로 자동차보험을 비교해보면 보험료가 상당히 차이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카닥 자동차보험 견적비교를 통해 자체 시뮬레이션을 해본 결과 평균 30-50만원 이상 차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내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이 최저가일거라는 보장은 그 누구도 할 수 없습니다. 자동차보험 갱신시기가 되면 자동차보험 비교를 통해 동일 담보 및 특약 하에 자동차보험 최저가와 최고가가 얼마가 차이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운전경력이 적거나 사고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연령대는 더더욱 자동차 보험 비교는 필수

특히 운전경력이 비교적 적고, 사고율이 높은 20대에서 30대 초반, 혹은 40대 후반 이상의 운전자는 보험사에서 보험료를 높게 책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수입차를 운행할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차량가액이 비싸기 때문에, 국산차에 비해 자동차보험료가 비쌉니다. 그만큼 자동차 보험 비교를 통해 훨씬 더 큰 금액의 자동차 보험료를 절약할 가능성이 높겟죠?

 

자동차보험 갱신/가입 전 자동차보험 비교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조금만 시간 내셔서 꼭 자동차보험 비교 후 가장 좋은 조건의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시길 당부드립니다 :)